조정래 이사장님 책 2,046권 기증

조정래 이사장님께서 책 2,046권을 기증했다.

12월26일 사무실에 도착한 책은 『인간연습』, 『태백산맥』, 『아리랑』, 『한강』, 『천년의 질문』, 『정글만리』 등

조정래 이사장님 저서 외에도 해냄출판사 책 『아무도 하지 못한 말』, 『세계경제의 그림자』, 『조선의 숨은 왕』,

『건강의 시크릿 요가』 등과 『박태준 생각』, 『이순신』, 『안중근』, 『한용운』, 『세종대왕』 등 192종류 100박스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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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년까지 책 1만권 보내기운동을 펼쳐 중국 동북3성 조선족학교에 도서관만들기를 계속했고,

국내에서 작은 도서관 만들기에 적극 후원했었는데,

출판사들의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중단되고, 대신 스케치북 보내기사업을 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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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다시 재개되었는데, 국내 필요한 곳 인천의 원고려인문화언을 비롯해서

제주 애월청소년문화의 집, 애월도서관, 서산 라온플라이빗 작은도서관, 광주시민연대의 1987작은 도서관 등

10여곳과 해외동포들이 있는 곳까지 후원할 예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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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)인간의 대지 전 이사이신 백순명 선배님과 김연화 전문위원(경기상고 선생님),

박경희 전문위원(구로 캘리그라피협회 회장), 심기혁 회원이

연말연시의 귀중한 시간을 내주어 자원봉사함으로써 쉽게 마무리가 되었다.

책 보내기운동은 책을 기증받아서 일일이 도장을 찍어 혹여 출판유통시장에 흘러나가는 것을 방지하고

되도록 중복되는 책이 없도록 하기 위해 종류별로 분류하되, 청소년용과 일반용으로 나눠서 재포장하는 작업으로

상당히 시간과 힘이 많이 드는 작업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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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)인간의 대지 이름으로 행하는 마지막 사업이라 생각해서인지 감회가 남달랐다.